CJ투자증권은 4일 동국제강에 대해 후판 가격 강세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200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연구원은 “후판 생산능력의 증가와 맞물려서 현재 브라질에 건설하고 있는 Ceara Steel을 통해서 2009년에는 최대 약 150만톤의 슬랩 조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의 투자가 완료되는 2009년을 즈음하여 동국제강은 국내에 약 400만 톤 이상의 후판 생산능력을 가지게 되고 원재료 산지인 브라질에는 150만 톤의 안정적 슬랩 조달처를 확보하게 되며 후판 생산량의 증가를 통한 외형의 성장과 수익성의 제고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