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S금융 행복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부산 및 인근 지역 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 472명에게 총 4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6개 대학과 60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학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생의 경우 학생별로 100만원 또는 200만원 중 각 대학에서 선정 결정한 금액을,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또 수여식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이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성취해서 스스로의 꿈을 이뤄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BS금융은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는 지역의 멋진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사업,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메세나 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금으로 지원해 올해까지 총 3888명에게 35억9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