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7일 서울 청계천 광통교 인근에 설치된 '소수력 스마트폰 충전소'에서 청계천에 흐르는 물을 이용해 충전 중인 스마트폰이 놓여 있다. 이번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간단한 터빈 설치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이노마드'의 재능기부로 설치됐으며 제작비용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했다. 광통교 인근에 설치한 소형 수력발전기 3대를 통해 산책로에 있는 5개의 충전소에 전기를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