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 14개 종목 등 총 16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중국 관광객 기대로 한국화장품이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달 중국 중추절과 인천 아시안게임, 국경절 연휴가 이어지며 중국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덕분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엠제이비가 중국에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단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엠제이비는 중국 '홍파 인터내셔널 트레이딩 컴퍼니'와 60억6000만원 규모의 연료유(Fuel Oil)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46.6%에 해당한다.
코디에스는 중국이 전기자동차 충전소에 1000억위안(약 1조65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써니전자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플레이텍, 코닉글로리, 디지틀조선 , 현대통신, 대한뉴팜, 제일테크노스, 다믈멀티미디어, 네이처셀, SNH, 신양, 와이즈파어가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