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외식사업 완전히 손 뗐다…KFC 1000억원에 매각

입력 2014-08-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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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마지막 외식 사업인 ‘KFC’ 정리를 마무리했다.

두산은 자회사인 디아이피홀딩스가 사모펀드인 CVC캐피탈파트너스에 KFC 사업을 하고 있는 에스알에스코리아의 지분 100%를 매각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아이피홀딩스와 CVC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5월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최종 매각 대금은 계약 당시 금액과 변동 없는 1000억원이다.

앞서 디아피홀딩스는 2012년 11월 에스알에스코리아의 버거킹 사업 부문을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에 110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두산그룹은 2년 만에 KFC까지 정리하면서 외식 사업을 모두 접게 됐다. 두산그룹이 지난 1995년 창업 100주년을 맞으며 소비재 중심 사업구조를 중공업으로 바꾸겠다고 선포한 지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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