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명 마약사건 라니아 전 멤버 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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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니아 전 멤버 이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조가 올라와 있다. 이날 중국의 한 매체는 "한국 걸그룹 라니아 출신 모델 이조(본명 창이조)가 대마초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기 때문.
이 매체는 "중국에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 락시(뤄스)와 이조가 이번 방조명 마약파티 장소에 함께 있었다"며 "두 사람은 방조명과 가진동 체포 이후 인근 발마사지 가게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이조가 라니아의 전 멤버인지 모른다는 반응이다. 네티즌은 "라니아 전 멤버 이조, 누군지도 몰랐는데 중국에선 유명했나보네. 방조명과 놀 정도면" "라니아 전 멤버 이조, 방조명이랑 무슨 사이야" "라니아 전 멤버 이조, 방조명 사건 정말 크긴 크구나. 근데 무대에서 본 적 없는데"라는 글을 올리고 있다.
이는 이조가 라니아가 국내 무대에 데뷔하기 전까지만 활동한 멤버이기 때문이다. 이조는 지난 2010년 12월 라니아 멤버로써 가요계에 데뷔하기 위해 앨범제작 단계까지 참여했지만, 이듬해 1월 데뷔 전 탈퇴했다.
실제 라니아의 해외 팬사이트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조가 라니아 멤버들과 함께 찍은 앨범자켓 사진이 있다.
한편, 이조는 소속사 및 가족조차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조의 웨이보와 인스타그램은 지난 14일 이후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