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때문에 ‘흔들’

입력 2014-08-27 23:08 수정 2014-08-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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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때문에 ‘흔들’

(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가가 장혁 때문에 결심을 하지 못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ㆍ연출 이동윤 김희원)’에서는 떠나기로 결심한 미영(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미영은 지연(박희본)과 만나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미영은 지연으로부터 몰랐던 사실을 듣게 된다. 건(장혁) 사장이 3년째 완벽한 싱글이었다는 것이다. 세라와 건이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던 미영은 잠시 혼란스러워진다.

미영은 개똥이 그림에 끼워져 있던 쪽지에 건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미영은 다시 건을 찾아갔다. 그리고 건에게 “여기 쓰신 쪽지, 영자 씨 흉내 내려고 한 의미 없는 말들 맞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건은 진심을 말하지 않았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오로지 착하기만 한 김미영(장나라)과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장혁) 사장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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