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추천종목
△효성 - 섬유 부문의 스판덱스 판매량 증가 및 스프레드 확대, 산자재 부문의 타이어코드 가동률 상승 등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 한편 3분기에도 스판덱스 스프레드 추가 확대, 산자재 부문의 스틸코드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개선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2000억원(-2.8%, YoY), 6079억원(+25.1%,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하나투어 - 패키지 상품 다양화와 B2C 채널 런칭 등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시장 내 지배력 강화. 3분기 성수기 진입과 장거리 노선(유럽) 비중 확대에 따른 ASP 상승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 유효. 여행심리 회복, 이연수요 발생, 원화 강세 등 우호적인 산업 여건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여행 브랜드인 '하나프리'로의 수요 유입이 가속화되며 자유여행 부문 포지셔닝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44억원(+11.8%, y-y), 449억원(+11.1%, y-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현대건설 - 상반기 해외 손실현장 종료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이라크와 리비아 익스포져는 전체 수주잔고 대비 4.5% 수준으로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오히려 61조6000억원(상반기 신규수주액 10조8000억원)의 풍부한 수주잔고 감안시 연간 매출목표 18조원 달성 가능성 높음.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분양시장 상황 개선으로 미착공 PF 손실 우려 해소 중. 실적 정상화 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과 엠코 합병에 따른 지배구조 이슈 마무리 등으로 밸류에이션 저점 탈피 과정 진행될 것으로 기대.
△대한항공 - 항공업은 여객수송 호조 속에 화물운송 회복세 시현 중. 원화강세 효과 본격화 및 제트유가 안정으로 운항원가 부담이 줄어드는 가운데 3/4분기는 해외여행 급증에 따른 항공업종 최대 성수기로 영업실적 호조세 달성 전망. 자회사인 한진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S-Oil 지분 매각에 성공해 약 2조원의 매각대금 유입과 지난해말 제시했던 구조조정계획을 완수. 2/4분기에는 일본선 등 고수익노선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3/4분기에는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 효과 및 유가 하락에 대한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2308억원(+1.5%, YoY), 2479억원(+54.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KCC - 최근 주요 도료 매출처인 조선사들의 어닝 쇼크로 동사의 2/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으나, 일부 품목의 ASP 상승과 수익성이 양호한 B2C 시장 확대로 건자재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한편 하반기에는 지난해 3/4분기부터 개선된 조선사들의 선가 인식 본격화로 동사의 도료부문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5657억원(+10.3%, YoY), 3158억원(+36.3%,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국항공우주 - 동사는 FA-50 경공격기, KUH 헬리콥터 등 방산 제품 양산본격화와 FA-50 이라크, KT-1 페루 등 매출액 증가로 인한 영업 레버리지 확대 등으로 2/4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기록. 상반기 신규 수주는 1조9668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치(7조7000억원) 대비 25%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KFX(한국형 전투기)개발(3조8000억원), 칠레, 터키 등으로의 완제기 수출(1조원) 등 감안하면 신규 수주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
△한전기술 - 동사는 국내 원전산업 불확실성 축소와 오는 2015년부터 적용되는 본사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효과, 저가 해외EPC 수주 축소에 따른 이익체질 개선 등 향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 특히 지난 4월 신고리 5, 6호기(계약금 4315억원) 수주에 이은 매출 인식으로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뿐만 아니라 고마진 원전사업 부문의 용역매출 비중 확대는 전반적인 원가율 하락에 긍정적.
△CJ제일제당 - 식품부문은 원화 강세와 원재료 가격 안정화 등의 환경 개선과 가공식품 부문의 고수익 제품 매출 확대로 2/4분기 호실적 달성. 하반기 동 부문의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라이신 스팟 가격이 지난 5월부터 상승하는 등 라이신 업황이 바닥 국면을 통과한 가운데 6월 판가인상분이 반영되면서 바이오 부문 역시 3/4분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올해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7000억원(+8.3%, YoY), 5418억원(+57.0%,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국금융지주 -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 운용 등 자산운용사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대형사 중심의 정부정책 수혜로 이익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하반기 PI이익(카카오톡 지분 평가익, 고유재산 수익증권 평가익)과 삼성SDS IPO 수익 등도 실적 호조에 기여할 것. 정부의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와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 업황 센티먼트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안정적인 이익 창출능력 보유로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될 것으로 기대.
△현대제철 - 제품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물량효과에 따라 철근 등 봉형강 판매량 증가 및 철스크랩과 철광석ㆍ석탄 등 주요 원료가격 하락으로 2/4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 향후 자동차용 특수강 설비 투자 등 자동차향 철강재 중심으로 건설ㆍ조선 등 Captive market 기반의 질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며, 중장기적으로 고부가 철강재 비중 확대로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마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
△신규종목 - 효성
△제외종목 - 스카이라이프
◆중소형주 추천종목
△에스에프에이 - 지난해 4분기에 한 자릿수로 떨어진 영업이익률은 현재 확보된 수주물량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3분기부터 두 자릿수로 회복할 전망. 또 하반기에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A3 플렉시블 장비의 추가 수주가 예상되고, 중국 진출 본격화로 공장자동화 설비 및 일반물류 장비의 신규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이러한 주요고객사 추가수주와 해외고객향 물류장비/자동화장비 공급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판단.
△제이브이엠 - 2분기에 고수익성 ATDPS(전자동 정제분류시스템)의 수출 선적이 이연되면서 부진한 실적 기록. 이연 실적을 감안한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265억원(+36.1% y-y), 영업이익 68억원(+56.7% y-y)으로 개선 전망. 현재 개발이 완료된 ADC(의약품 자동조제시스템)에 대해 병원별 맞춤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연말 내수 출시 예정. 내년 상반기 해외 파트너링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추진 기대.
△블루콤 -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 증가와 리니어 진동모터의 신규 중국 로컬업체 확대 등으로 매출 증가세 지속. 또 고가 신제품 출시로 제품 Mix 개선에 따른 마진 개선세가 예상되며, 신규 고객사 확보로 매출처를 다각화하며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61억원(+141.1%, YoY), 428억원(+214.7%,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디엔에프 - DRAM 미세화소재(DPT, High-K) 및 3D-NAND용 소재(HCDS)의 공급량 증가로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분기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 향후에도 주요 고객사의 20nm급 이하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DPT, HCDS, High K 소재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 하반기에는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시 실적 개선세가 더욱 확대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1억원(+191.7%, YoY), 160억원(흑자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한화손해보험 - 휴대폰 재보험 미수금 충당금 적립 기저효과 및 5~6월 영업일수 효과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안정화로 2/4분기 순이익은 169억원(+848.1% YoY, +1,290.6% QoQ)을 기록. 한편 자보 인력 효율화로 사업비율은 21.3%(-0.9%p YoY, -1.4%p QoQ)기록했으며, 이러한 비용구조는 하반기에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 보험료 갱신이 2~3분기에 집중돼 있어 연말로 갈수록 위험손해율 하락 효과 본격화되며, 올해 보험료 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2130억원(+34.8%, YoY), 504억원(흑자 전환,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KT뮤직 - 올해 2월 KT 음악서비스 '지니' 사업 양수에 따른 유료회원수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9억원(+102.4%, YoY), 38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4000만명인 반면 음원서비스 유료가입자수는 아직 500만명에 불과해 가입자 수가 추가로 늘어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는 판단. 또 국내 모바일용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금액이 현재 약 월 6000원으로 월 $9.99 수준인 해외 시장대비 여전히 낮은 가격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정부가 2016년까지 매년 10%씩 음원 이용료를 인상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요금 상승 가능성도 높음. 이에 따라 같은 기간 동사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43.8%에 달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아이센스 - 동사는 혈당측정기 및 혈당스트립 생산업체로 Arkray, AgaMatrix, PHARMAC 등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아시아, 뉴질랜드 등 지역별 매출처 다변화에 힘입어 지난 2/4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 현재 중국 혈당스트립 유통 회사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에 따른 중국 매출 비중 확대로 하반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할 전망. 또 신규 제품인 가스분석기와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가 오는 2015년 출시될 예정에 있어 향후 제품믹스 개선도 기대.
△일지테크 - 현대차 차체 부품 생산업체로 북경현대에 3개 모델향 차체부품을 납품 중인 동사는 하반기 신규 차종인 ‘ix25’ 납품으로 추가 성장이 지속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0억원(+33.3%, YoY), 255억원(+100.8%,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또 오는 2015년 이후에도 북경현대의 추가 모델 수주가 이어지면서 2017년까지 고성장 추세가 예상되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2단계 증설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장기 성장스토리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신규종목 - 에스에프에이
△제외종목 - 나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