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연금 활성화, 주식시장 미치는 영향 미미"-대신증권

입력 2014-08-28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8일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정부는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단계적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와 추가 납입액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가입률과 가입금액을 제고했고, 퇴직연금 운용의 자율성 확대를 통해 수익률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DB형(확정급여형)의 사외적립 강화와 DC형(확정기여형)과 IRP(개인형퇴직연금)의 예금자보호 별도 적용, 연금담보 대출 활성화로 계약자 보호 및 편리성을 보안했다.

전날 증권업종은 전일대비 5.41% 상승했다. 같은기간 코스피는 0.33% 올랐다. 퇴직연금의 적립금 증가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규제 완화로 주식지장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에 대해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퇴직연금 수령시 추가되는 세액공제로 연금 수령자가 증가하고 DB형 사외적립 강화는 적립금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대책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DC형과 IRP의 총위험자산 투자한도 확대 및 DB형 설정 기업의 투자위원회 설치로 이한 주식시장 자금 유입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6월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87조5012억원 중 주식에 투자된 비중은 0.7%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DC형과 IRP 가입자 기준으로 투자된 비중도 1.7%에 불과하다.

그는 "현재 DC형과 IRP의 매우 낮은 위험자산 투자비중(1.7%)을 감안할 때 총위험자산 투자한도가 기존 40%에서 70%로 확대된다 해도 그 영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DB형의 경우 투자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현재 97.5%를 차지하는 원리금 보장상품 비중이 일부 축소될 수는 있겠지만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부분의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소득에 대해 수익률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퇴직연금의 노후소득 보장 기능 확대라는 제도 개선의 근본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기대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주식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오익근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06]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6.02.06] 투자설명서(일괄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55,000
    • +2.99%
    • 이더리움
    • 3,024,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779,000
    • +9.49%
    • 리플
    • 2,085
    • +0.24%
    • 솔라나
    • 127,300
    • +3.66%
    • 에이다
    • 402
    • +3.08%
    • 트론
    • 408
    • +2%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20
    • +5.1%
    • 체인링크
    • 13,020
    • +4.41%
    • 샌드박스
    • 131
    • +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