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4일 2012년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기존 건강식품 사업 강화와 더불어 향후 M&A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목표를 위해 풀무원은 콩가공 사업, 자연·신선사업(김치, 생면, 만두, 계란), 친환경·유기농사업을 3대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오는 2012년까지 매출 1조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풀무원은 향후 사업영역과 성장방향에 대해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로 맞추고 모든 역량을 핵심 사업 성장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 이규석 대표이사는 "건강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의 로하스 관련 사업은 식품 산업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M&A에 대해서도 "현재 여러 식품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 시너지를 분석중에 있다"며 "풀무원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M&A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