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는 신디사이저를 사용하는 교회 찬양단과 CCM 밴드를 위해 예배용 음색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디사이저의 내장 사운드들은 그동안 일반적인 예배 음악의 분위기와 맞지 않아 연주법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다. 야마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CM 키보디스트 이삼열과 함께 예배용 음색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교회 예배용 음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전국 대리점에서는 야마하 신디사이저 ‘S90XS’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해당 음색이 담긴 USB 메모리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삼열이 직접 시연하는 음색별, 퍼포먼스별 음원 활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야마하 신디사이저는 오랫동안 한국 교회에서 사랑 받아왔다”며 “그동안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한국 교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사운드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