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1조343억원의 수재보험료를 기록, 전년 동기(8910억원) 대비 16.1%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중국 등 아시장 시장 중심으로 영업이 확대되면서 해외수재가 지난해 825억원에서 51.2% 성장한 1248억원을 시현했다.
해상보험은 선박보험 및 인공위성발사보험 등 신규수재에 힘입어 29.8% 성장한 107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7월까지 손해율과 사업비를 합한 합산비율은 96.4%로 전년동기 대비 4.1%P 증가했으나 여전히 100%를 밑도는 안정적인 합산비율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379억원 대비 195억원 감소한 184억원에 머물렀다. 보험영업이익도 245억원 감소하면서 32억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