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는 28일 계열사인 부산금형 주식 11만4000주를 27억2118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2.27%에 해당하는 규모로 취득 예정일은 오는 9월2일이며, 취득 후 보유 주식수는 19만4000주(지분율 97.0%)가 된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지속성장을 위한 주요부품(금형)조달 확보로 역량 강화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산금형은 당사의 단조품 생산을 위한 열간 단조용 금형을 공급받는 업체"라며 "이번 주식취득으로 인해 부산금형은 당사의 종속회사에 편입, 연결재무제표 작성 대상법인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