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면세(tax free) 주방ㆍ소형가전 특화매장 ‘전자랜드 쿡앤킹’ 명동점<사진>을 28일 개점했다.
명동 나인트리호텔 1층에 자리잡은 전자랜드 쿡앤킹 1호점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직접 관리하는 직영매장이다. 배달이나 설치 서비스가 필요없는 소형가전 위주 상품으로 구성했다. 밥솥ㆍ원액기ㆍ그릴ㆍ중탕기 등 주방용품, 청소기ㆍ로봇청소기, 이미용 기기, 통신 기기, 리빙 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국인도 구매할 수 있지만, 주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다. 전자랜드프라이킹은 구매고객에게 EMS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어 안내전화(02-778-8388)를 따로 개통했다. 또 웨이보와 쿡앤킹 홈페이지(www.cooknking.com)를 통해 제품정보와 할인혜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쿡앤킹을 관광가이드 수수료 거품을 빼고, 지속적인 시장조사로 가격을 낮춰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면세 매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자랜드 신규 출점 김학수그룹장은 “쿡앤킹 명동점 오픈 기념으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상품과 혜택,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전자랜드 쿡앤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쿡앤킹 명동점을 통해 관광객 수요를 파악한 후, 관광객 방문이 많은 제주ㆍ인천ㆍ부산 등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