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 마지막 여정서 라마 위주 셀카 폭소

입력 2014-08-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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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 마지막 여정 속 라마 중심 셀카 폭소(사진=CJ E&M)
▲유희열, ‘꽃보다 청춘’ 페루 여행 마지막 여정 속 라마 중심 셀카 폭소(사진=CJ E&M)

유희열의 라마 중심의 셀카가 포착됐다.

29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페루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꽃보다 청춘’ 녹화 도중 마추픽추 근처에서 자유롭게 거니는 라마를 본 유희열은 라마 중심의 셀카를 찍었다. 셀카 사진에서 유희열은 눈만 가까스로 나온 것은 물론, 이적과 윤상도 얼굴만 겨우 걸쳐져있다.

심지어 첫 번째 셀카 사진에는 윤상 대신, 하얀 라마가 유희열과 이적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자고로 본인의 얼굴을 나오게 하는 ‘셀카’의 정의를 파격적으로 깬 채, 라마 중심의 셀카를 찍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우연히 기념품 가게에서 라마인형을 운명처럼 만나 열병 같은 사랑에 빠진 유희열은 ‘에로메스’란 애칭과 함께 라마 인형을 극진히 아꼈다. 심지어 페루 여행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들어간 옷가게에서 라마(LLAMA) 티셔츠를 극적으로 마주하며, 유희열의 라마에 대한 애정은 높아졌다.

결국 마추픽추에서 실제 라마를 마주한 유희열은 라마가 도망가기 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윤상 형을 버리고 라마를 먼저 셀카에 담았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유희열의 ‘에로메스’에 대한 사랑은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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