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유모차 유통업체 손잡고 ‘이지비’ 출시

입력 2014-08-2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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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은 유모차 전문 유통업체 파파앤코와 공동개발한 절충형 유모차 ‘이지비(easy.B)’를 CJ몰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절충형 유모차는 신생아 때부터 사용하는 유모차로, 접는 기능이 있어 휴대할 수 있는 유모차를 의미한다. 이번에 CJ몰을 통해 선보이는 이지비는 지난해 론칭한 파파앤코 자체 유모차 브랜드 ‘도노비(Dono.B)’의 절충형 디럭스 라인이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지비는 아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 별도의 이너시트 없이도 푹신한 느낌을 주는 자체 쿠션시트,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등받이는 편안함을 유지해주며 충격 흡수가 뛰어난 서스펜션은 이동할 때도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엄마들이 가장 힘겨워하는 폴딩 과정에 두 번의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접을 수 있는 ‘틱!톡!’ 폴딩 기술을 적용해 부담을 최소화했고, 무게는 8kg 미만으로 줄였다.

CJ오쇼핑은 앞으로도 파파앤코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비롯해 추가적인 에디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가을 첫 번째 에디션으로 출시된 ‘이지비 리미티드 에디션’은 북유럽 패턴 캐노피를 적용한 상품으로, 기호에 따라 캐노피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CJ오쇼핑 e식품ㆍ유아동사업팀 이다운 MD는 “이지비는 고객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상품으로, 유명 브랜드 생산을 대행해 온 전문 제조사를 통해 생산하는 만큼 뛰어난 품질도 갖췄다”며 “고가 유명 브랜드 상품에 견줄만한 뛰어난 품질력과 착한 가격으로 맘(Mom)들의 마음을 흔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비 가격은 45만원이다. 한편 이지비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6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단독 부스를 열고 오프라인에서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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