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가 최진혁에게 곁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김미영(장나라)이 유전병에 걸린 이건(장혁)으로 인해 다니엘(최진혁) 곁에 더 이상 머물 수 없음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미영은 다니엘에게 “고마워요, 다니엘은 항산 내 곁에 있어줬는데 나는 다니엘 곁에 있어주지 못 할 거에요”라고 이야기했다. 잠시 심각해진 두 사람의 분위기에 다니엘은 “미안하죠, 미안해죽겠죠. 이렇게 좋은 남자 놓쳐서 후회 되고 엄청 아깝고”라고 웃으며 말했다.
미영은 “엄청 후회되요”라고 답했다. 다니엘은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착한 것 같아요. 내게도 혼자서 마음 정리할 시간을 줘요. 3년을 같이 있었는데 갑자기 굿바이 할 순 없잖아요. 잠깐이면 돼요”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