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 불안 재고조에 하락...DAX30 1.12%↓

입력 2014-08-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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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불안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36% 하락한 6805.8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12% 떨어진 9462.56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66% 내린 4366.04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66% 내린 341.05를 기록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을 침공해 도네츠크 지역 상황이 악화했다”며 당초 예정됐던 터키 방문을 취소했다.

친러시아 반군은 동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에 이어 남부 도시 노보아조프스크를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붕괴 위기에 몰렸던 반군이 러시아군 병력과 무기의 지원을 받아 다시 세를 확장하는 것으로 봤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도 러시아군이 1000명 이상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은 러시아에 즉각 군대를 철수시켜야 한다고 요구했고 러시아는 군대를 보낸 적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특징종목으로는 영국 온라인 식료품 유통업체 오카도그룹이 16% 폭락했다. 레드번이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텔레콤이탈리아는 비벤디가 텔레포니카를 브라질 통신 자회사 GVT 매각 논의 대상으로 선정하며 1.3% 올랐다. 텔레콤이탈리아가 이날 GVT 인수가를 제시하자 텔레포니카가 수분 뒤에 바로 더 높은 가격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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