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만만회 의혹제기’ 박지원 의원 기소

입력 2014-08-2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으로 불리는 이른바 '만만회'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지난 28일 박 의원을 형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의원은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와 전직 보좌관 정윤회씨가 청와대 인사에 개입했다"고 주장해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검찰은 2012년 대선 당시 박 의원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고 폭로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여러 건의 고소·고발장이 접수된 박 의원에 대해 20여 차례에 걸쳐 소환을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아 답변서 등 서면조사만으로 재판에 넘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42,000
    • -2.18%
    • 이더리움
    • 2,78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5.18%
    • 리플
    • 3,375
    • +1.99%
    • 솔라나
    • 183,700
    • -0.7%
    • 에이다
    • 1,040
    • -3.35%
    • 이오스
    • 743
    • +1.5%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3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2.07%
    • 체인링크
    • 19,600
    • -0.41%
    • 샌드박스
    • 409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