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가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대비 10.27%(1500원)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625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25일 알톤스포츠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레저 스포츠 활동 인구 증가와 자전거의 경량화, 고급화 추세에 맞추어 20~30대 젊은 여성 고객층이 확대된 점이 실적 증가의 이유"라며 "국내외 자전거(전기자전거 포함)시장의 성장성과 국내 경쟁사대비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