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졸피뎀 기소유예, 검찰 "범행 자백, 반성 등 고려 선처했다"

입력 2014-08-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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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졸피뎀 기소유예

마약류인 졸피뎀을 무단 복용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손호영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입건된 손호영을 기소유예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손호영은 동종 범죄 전력이나 추가 투약 정황이 없었다"라며 "범행을 자백한 점과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견, 다른 마약류 사범과의 형평성 등도 모두 고려했다"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 친구가 숨지자 며칠 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가족이 처방받아 보관 중이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 6월 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28일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손호영의 처벌 여부를 논의했다.

손호영 졸피뎀 기소유예 소식에 네티즌들은 "손호영 졸피뎀 기소유예, 초범이라 정상 참작했나" "손호영 졸피뎀 기소유예, 가족사도 안 좋은데 선처했군" "손호영 졸피뎀 기소유예, 이젠 마약에 손 대지 말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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