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핫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씨온은 동영상제작 플랫폼 업체 쉐이커미디어와 소상공인 대상 영상제작 지원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식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활동에 따라 맛집을 선정하는 서비스다. 사용자 평가에 따른 진짜 맛집을 찾을 수 있다. 국내와 해외 2만5000여개의 숨겨진 맛집의 메뉴, 매장 사진, 가격 정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로 웹사이트 월간 페이지뷰 350만, 앱 다운로드 수 4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식신 서비스에 등록된 맛집은 막대한 마케팅비를 투자하는 대기업프랜차이즈와 다르게 직접 방문한 사람의 별점과 리뷰를 통해 생생한 정보가 소개되기 때문에 치열한 골목상권에서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씨온은 이번 쉐이커미디어와의 계약 체결로 보유하고 있는 위치기반 SNS 플랫폼과 동영상 제작을 결합한 소상공인대상 위치기반 모바일 영상 홍보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식신 핫플레이스에 있는 2만 5000개 매장의 동영상 홍보물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향후 전국 소상공인의 매장에 동영상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할 계획이다.
씨온과 함께 본 사업을 진행하는 쉐이커미디어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다.모션그래픽 전문 디자이너들이 제공한 400여개의 비디오 스타일을 통해 간단한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나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인 쉐이커(www.shakr.com)를 서비스하고 있다.
씨온 안병익 대표는 “이번 식신 핫플레이스와 쉐이커 서비스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원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이용자와 소상공인의 니즈를 반영하여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