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유희열 이적 눈물흘린 마추픽추...세계 7대 불가사의는?

입력 2014-08-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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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유희열 이적 마추픽추 세계 7대 불가사의

(tvN '꽃 보다 청춘')

29일 오후 방송된 '꽃보다청춘'에서는 잉카 최후의 성전이었던 사라진 공중도시 마추픽추를 방문한 윤상, 유희열, 이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마추픽추를 보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윤상과 유희열, 이적이 맞추픽추에 방문한 모습이 방영되자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여러가지 버전이 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은 기원전 2세기 비잔틴의 수학자 필론(Philo)의 저서 '세계의 7대 경관'에 실려 있는 것이다.

필론은 책에서 기원전 330년 무렵 이뤄진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들에게 관광의 대상이 됐던 유명한 7개의 건축물을 소개했다.

필론이 정한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이집트 기자의 쿠푸왕 피라미드 △고대 도시 바빌론의 공중정원 △그리스 로도스섬의 크로이소스 거상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고대 도시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왕 능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다.

이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것은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 뿐이다.

이외 현존하는 유물 중 세계 7대 불가사의로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로마의 콜로세움, 알렉산드리아의 영굴, 중국의 만리장성, 영국 솔즈베리의 스톤헨지,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터키 콘스탄티노플의 성 소피아사원이 꼽히기도 한다.

최근에는 ‘신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선정되기도 했다. 민간단체인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 재단'은 지난 2007년 6년여 동안 전세계 1억여명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를 종합해 발표했다. 신 세계 7대 불가사의로는 중국 만리장성, 페루 마추픽추, 멕시코 치첸이트사, 브라질 거대 예수상, 요르단 고대도시 페트라, 인도 타지마할, 이탈리아 콜로세움 등이 꼽혔다.

윤상 유희열 이적 마추픽추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상 유희열 이적 세계 7대 불가사의 보고 눈물 흘릴만 하네” “윤상 유희열 이적 방문한 마추픽추가 예전 7대 불가사의가 아니군” “윤상 유희열 이적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방문 부럽다” “윤상 유희열 이적처럼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가볼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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