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키티 고양이가 아니라 소녀라고? “충격”

입력 2014-08-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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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키티 고양이

▲쓰지 신타로 산리오 최고경영자(CEO) 겸 대표. 블룸버그

헬로 키티의 정체가 고양이가 아니라 한 소녀로 밝혀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헬로 키티 제작사인 일본 산리오사는 지난 28일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헬로 키티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쾌활하고 행복한 소녀"라고 밝혔다.

이어 헬로 키티의 양쪽 볼에 있는 털 세 가닥에 대해서는 "소녀는 귀밑에 털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헬로 키티 전문가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헬로 키티는 고양이가 아니다. 우리 친구이지만 고양이는 아니다”며 “헬로 키티는 한 번도 네 발로 서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 적이 없다. 두 발로 걷고 앉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헬로 키티를 좋아하는 전 세계 팬들은 “헬로 키티가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었다고?” “헬로 키티가 여자아이었다니 너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산리오사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양이에서 모티브를 따오긴 했지만, 고양이의 요소는 전혀 없는 100% 사람 캐릭터"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 이름은 키티 화이트이고 1974년 11월 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태어났다. 혈액형은 A형"이라고 말했다.

헬로 키티 고양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헬로 키티 고양이 사람 소식에 아이들 충격 먹겠다” “헬로 키티 고양이가 사람이었다니 믿기지 않는다” “헬로 키티 고양이 사람이 아닌 고양이로 남게 해달라”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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