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확인, “만족할 만한 상태”

입력 2014-08-30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서아프리카(기니ㆍ시에라리온ㆍ라이베리아)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인근 가나와 세네갈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오면서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모습. (사진=AP/뉴시스)

아프리카 세네갈에서도 첫 에볼라 환자가 확인됐다.

아와 마리 콜-섹 세네갈 보건부장관은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기니에서 세네갈로 여행 온 한 대학생이 검사결과 에볼라 양성판정이 나와 곧바로 격리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러나 그는 현재 만족할만한 상태"라고 설명했.

콜-섹 장관은 "젊은 환자가 지난 26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기니에서 에볼라 감염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다.

그는 "기니 당국이 기니 수도 코나크리 출신인 이 학생이 에볼라 감염자와 접촉을 가져 특별감시를 받던 중 3주 전에 사라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발생한 나라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 이어 세네갈이 여섯 번째 나라가 됐다.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발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큰일이네”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무사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28,000
    • +1.13%
    • 이더리움
    • 4,727,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18%
    • 리플
    • 1,947
    • +24.49%
    • 솔라나
    • 362,900
    • +7.4%
    • 에이다
    • 1,229
    • +11.42%
    • 이오스
    • 973
    • +6.11%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3
    • +1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1.26%
    • 체인링크
    • 21,380
    • +4.19%
    • 샌드박스
    • 497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