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TV동물농장 방송 캡쳐)
동물농장 MC인 장예원 아나운서가 방송인 강호동을 무서워하는 견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독특한 공포증을 지닌 견공들이 소개됐다.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는 "파리 무서워하는 개, 강호동 씨를 무서워하는 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신동엽 역시 "강호동 씨 목소리만 나오면 벌벌 떨더라. 진짜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선희는 "사람 중에도 강호동 씨 목소리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희는 "우리 집 개들은 평균연령이 10살 이상"이라며 "천둥번개, 청소기 소리도 안 무서워하는데 거울을 보면 놀라더라"고 전했다.
장예원을 접한 네티즌은 "장예원, 강호동을 무서워하는 개가 기억에 남는다니", "장예원, 숙대 퀸이네", "장예원, 동물농장 시청율 올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