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패널 출하량, 사상 최초 100만대 돌파

입력 2006-09-05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츠시타 33.5%, LG전자 30%, 삼성SDI 21.4% 순

국내 PDP패널 출하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는 지난 7월 국내 PDP패널 출하량이 101만8000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PDP패널 100만대 돌파는 대부분의 PDP패널 업체들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결과이고, 또한 성수기인 하반기를 겨냥해 본격적으로 출하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디스플레이뱅크는 분석했다.

올해 PDP패널 출하량을 업체별로 살펴보면 마츠시타가 33.5%로 선두를 차지했고, LG전자가 30%, 삼성SDI가 21.4%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PDP패널 출하량은 LG전자와 마츠시타가 선두를 두구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월에서 4월까지는 LG전자가 마츠시타를 앞섰고, 5월부터는 마츠시타가 앞서고 있다. 비슷한 생산능력을 갖춘 LG전자와 마츠시타의 선두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PDP패널 크기별로는 40인치급이 전체의 74.4%, 50인치급이 21.7% 차지했다. 특히 50인치의 비중은 1월 달 15%의 비중에서 6.7% 늘어났으며, 하반기에는 비중이 더욱 늘어나 올해 말에는 3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1,000
    • +4.85%
    • 이더리움
    • 4,999,000
    • +8.0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45%
    • 리플
    • 2,080
    • +7.66%
    • 솔라나
    • 334,200
    • +4.67%
    • 에이다
    • 1,423
    • +8.05%
    • 이오스
    • 1,136
    • +3.46%
    • 트론
    • 280
    • +4.09%
    • 스텔라루멘
    • 696
    • +1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79%
    • 체인링크
    • 25,390
    • +6.28%
    • 샌드박스
    • 86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