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참여

입력 2014-09-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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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공구의 활용' 주제로 강의… 다양한 목공용 공구 시연도

▲보쉬 전동공구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번와장 이근복 전수관에서 '현대 공구의 활용'을 주제로 전통 한옥 건축 시 사용할 수 있는 전동공구의 종류와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쉬 전동공구)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무형문화재 번와장 이근복 전수관에서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한옥시공 중간관리자 양성과정은 한옥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비해 전문적인 교육기회가 부족한 문제를 개선키 위해 국토교통부가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보쉬 전동공구는 전동공구 대표기업으로서 현대 공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현대 공구의 활용'을 주제로 전통 한옥 건축 시 사용할 수 있는 전동공구의 종류와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건축가들이 목구조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점에 착안해 보쉬 전동공구의 원형샌더(GEX 125-1AE)와 대패(GHO 10-82), 트리머(GMR 1), 만능컷터(GOP 18V-EC) 등 목공용 공구들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향후 한옥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한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한옥의 활성화를 위해 보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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