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연내 합병…사명 변경도 검토

입력 2014-09-01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합병한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플랜트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오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12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오일메이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합병 후에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합병 법인의 사명 변경도 검토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종합 EPC(설계ㆍ구매ㆍ제작)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2013년 약 25조원에서 2020년에는 4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종합플랜트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51,000
    • -2.91%
    • 이더리움
    • 2,771,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7.91%
    • 리플
    • 3,326
    • +0.64%
    • 솔라나
    • 181,700
    • -2.83%
    • 에이다
    • 1,038
    • -4.6%
    • 이오스
    • 733
    • -0.95%
    • 트론
    • 332
    • +0.3%
    • 스텔라루멘
    • 403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50
    • +1.41%
    • 체인링크
    • 19,130
    • -4.21%
    • 샌드박스
    • 401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