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KT 본사에서 KT(회장 황창규)와 공동 VIP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에서 양 측은 ▲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 수립 ▲ 마케팅 대상 VIP∙법인고객 발굴 및 상품 관리 ▲ 양사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한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유무선 통신그룹인 KT는 1981년 창립 이후 국내 정보통신업을 선도해온 유력 통신사로 미래에셋생명은 KT와 함께 양사 법인 고객에 대한 전문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박형규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 된 VIP 전문 컨설팅 인프라를 통해 양사 법인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MOU를 통한 양사 시너지로 VIP 법인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송희경 KT 기업IT사업본부장 역시 “미래에셋생명과 VIP 고객을 위한 전문성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