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진 모습이다.
1일 오전 조정석과 신민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 제작 필름모멘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조정석(영민 역)과 신민아(미영 역)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신민아는 조정석과의 호흡에 대해 "워낙 그 전에 조정석 씨 연기를 인상 깊게 봤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딱 그런 느낌을 받아서 기대도 됐는데 촬영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연기도 잘 받쳐주시고 호흡이 잘 맞았던 거 같다. 개그코드도 맞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조정석과의 첫 연기 호흡이 잘맞는다며 배우로서의 호감을 드러낸 것. 이날 조정석 역시 신민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신민아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저는 정말 좋다. 저는 안 물어보셔도 된다. 이쪽에 물어보셔야 한다. 그동아 신민아라는 배우는 알고 있었지만 신민아라는 사람은 이번에 촬영하면서 알게 된 거지 않느냐. 더 좋아졌고 더 호감형이 됐다. 저한테는 그런 신민아 씨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신민아는 조정석이 무대를 꾸민 뮤지컬을 관람하고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7일 신민아는 서울 대학로 홍익아트센터에서 상연된 뮤지컬 '블러드 블라더스' 공연 전 조정석과 밀착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다.
한편,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조정석과 신민아의 유쾌 발랄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 소식에 네티즌은 "조정석 신민아, 심상치 않은데. 수상한데" "조정석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찍다가 불꽃 튀었나. 갑자기 왜 이렇게 친해졌어" "조정석 신민아, 잘 어울리긴 하는데 신민아는 아직 안 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