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014 상반기 실적] 신양, 부채비율 2675%…전년말 대비 1404%P 증가

입력 2014-09-01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앤케이인터, 부채비율 3.45%로 하위 1위 기록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중 신양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씨앤케이인터의 부채비율은 지난해말보다 11%P 감소하며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료=한국거래소)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726곳 중 비교분석이 가능한 679곳(이하 연결 기준)의 올 상반기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양의 부채비율이 2675.43%로 지난해말보다 1404.31%P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950억9300만원인데 반해 자본총계는 35억5400만원에 불과했다.

이어 엠에스오토텍(983.96%), 에머슨퍼시픽(923.04%), 아이디에스(770.51%), 갤럭시아컴즈(666.15%) 순이었다. 이밖에 엘 에너지(634.88%), 에이치에이엠 미디어(613.52%), 백산OPC(554.15%), 케이엘티(497.40%), 한솔신텍(481.47%) 등도 부채비율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자료=한국거래소)

반면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씨앤케이인터(3.45%)였다. 지난해말 부채비율은 14.69%로 아주 양호한 수준이었는데, 올 상반기 들어 11.24%P 감소하며 부채비율 하위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부채총계는 6억8700만원에 불과하다.

이어 대구방송(4.40%), 쎄미시스코(4.46%), 바이로메드(4.47%), 초록뱀(5.19%) 순이었다. 이밖에 모바일리더(5.64%), 딜리(7.08%), 슈프리마(7.17%), 서호전기(7.19%), KNN(7.35%) 등도 부채비율 하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상반기 부채비율은 95.51%로 지난해말 기준 95.04%보다 0.4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04,000
    • -0.81%
    • 이더리움
    • 2,80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91,200
    • -1.25%
    • 리플
    • 3,423
    • +1.75%
    • 솔라나
    • 185,800
    • -1.64%
    • 에이다
    • 1,064
    • -1.66%
    • 이오스
    • 741
    • -0.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6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00
    • +0.83%
    • 체인링크
    • 20,680
    • +4.34%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