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국회 열렸지만 여야 대립 지속...의사일정 합의 무산
19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가 어제 열렸지만 향후 의사일정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다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대책위측의 3차 회동도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 은행점포 1년새 270개 증발…외환위기 후 최대규모
은행 점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1년 새 전체의 5%에 해당하는 270개가 폐쇄됐는데, 이는 20곳 중 1곳 꼴로 문을 닫은 셈입니다.
◆ "0.3% 재벌기업이 법인세 감면 절반 이상 혜택"
전체 기업의 0.3%에 불과한 재벌 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전체 법인세 감면 혜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음담패설 영상 유포하겠다" 이병헌 협박 2명 입건
배우 이병헌씨와 음담패설을 나누는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20대여성 두 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50억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병헌, "협박 20대 여성, 아는 동생의 지인…무분별한 추측 자제해 달라"
└이병헌, “술자리 여성들과 문제 없었다”…황당한 협박 이유는?
◆ 건설 일용 근로자 퇴직금 6년만에 오른다
건설 일용 근로자가 퇴직 때 받는 퇴직 공제금이 6년 만에 인상됩니다. 정부는 연내에 건설 근로자의 고용 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규정된 공제부금 인상 상한선인 5천원 수준으로 올릴 방침입니다.
◆ 보험설계사도 실업급여 받는다
어제 발표된 정부의 고용지원대책에 따르면 2016년부터 보험 설계사도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국내 거주 외국인 임금 소득 크게 늘어
한국은행의 올 1~7월‘급료 및 임금 수지’를 보면 외국인 고용 증가와 원화 강세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벌어가는 임금소득이 7억9770만달러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투신자살 여고생 '학교폭력' 폭로…경찰수사
어제 울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고생의 유서에 학교 친구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괴로웠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부인 살해뒤 젖먹이 두딸 방치한 비정한 父 징역 20년
부인을 살해한 뒤 젖먹이 두 딸을 사건 현장에 내버려두고 도망친 비정한 아버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일본 69년 만의 뎅기열…감염자 20명 넘겨
일본에서 약 70년만에 확인된 뎅기열 감염자가 22명으로 늘었다고 NHK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일본내에서 뎅기열 감염이 확인된 것은 1945년 이후 69년 만의 일입니다.
◆ 전국에 구름…차차 흐려져 남부엔 강풍 동반한 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