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휴업’ 박주영, 귀신 같이 이적할 구단 없나

입력 2014-09-02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11년 아스날에서 활약 당시의 박주영. (사지=AP뉴시스)

박주영(29)이 이적할 구단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박주영은 2일 오전(한국시간) 해외 주요 프로축구리그의 여름 이적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새 둥지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27일 아스날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박주영은 그동안 무적 선수 신분으로 지내왔다. 지난 7월에는 잉글랜드 선더랜드와 아스톤 빌라 등에서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로써 박주영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행선지를 찾지 못해 장기간 실전 감각을 쌓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소속 팀을 찾지 못한 박주영은 5일과 8일에 한국에서 열리는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다.

그러나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리그는 이적시장 마감이 9월 중순이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는 유럽을 포기하고 아랍 리그로 옮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1년에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극적으로 아스널로 이적한 경험도 있다. 이에 다수의 해외 언론은 “박주영이 귀신 같이 이적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16,000
    • +2.31%
    • 이더리움
    • 5,024,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0.14%
    • 리플
    • 2,045
    • +2.51%
    • 솔라나
    • 330,400
    • +0.09%
    • 에이다
    • 1,400
    • +0.5%
    • 이오스
    • 1,124
    • +0.27%
    • 트론
    • 281
    • +0.36%
    • 스텔라루멘
    • 670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5.89%
    • 체인링크
    • 25,030
    • +0.28%
    • 샌드박스
    • 826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