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지역고교생과 취업지원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연계 행복기업 투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2회째인 취업연계 행복기업 투어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현장방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기업 투어는 유한공업고등학교ㆍ강서공업고등학교 학생 50여명, 지역 공고ㆍ특성화고 취업지원담당교사 2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산업단지내 입주업체 티브이로직, 이오에스아이, 후이즈를 방문해 취업시 학생들이 알고 싶어하는 다양한 취업 정보를 들었다.
취업연계 행복기업 투어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취업 연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장체험, 진로탐색, 취업연계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산단공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