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독도수호대와 함께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독도의용수비대와 함께 하는 울릉도-독도탐방'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증권과 독도수호대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생존 독도의용수비대 대원과 그 후손 등 70명을 초청해 독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의 재조명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3박4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탐방행사는 울릉도경비대 위문방문을 시작으로 독도박물관과 향토사료관을 견학하고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현장 답사, 일본군 초소잔해, 북망루등 유적지를 살펴본 후 생존대원의 생생한 증언을 듣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철규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탐방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과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에 앞장서는 현대증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증권은 지난해 6월 본사사옥에서 독도사진전을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