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디어인터렉티브, 테라웨이브와 합병

입력 2006-09-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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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 전문회사인 장미디어 인터렉티브는 6일 통신장비 및 시스템 전문업체인 테라웨이브와 합병을 통한 사업 런칭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테라웨이브는 지난 2000년 4월 창립하여, RF 통신제품과 디지털 컨버전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로서,LG-Nortel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KT 안폰을 포함한 접촉식 기능칩(Contact Memory Button) 및 시스템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철도공사, LG-Nortel, KT가 주 고객으로, 작년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정수(장미디어)대표와 문병무 (테라웨이브)대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지난 8월 전환했으며 합병을 통한 자금의 확보와 신규사업의 활성화 등 시너지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향후 기존 RF 제품과 콘텐츠 사업을 유지하는 한편, 신규 통신시스템 장비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 미국의 일리노이 대학과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과의 긴밀한 공동 연구를 통하여 지속적인 신규 아이템을 상용화 하는데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다”고 문병무 대표는 밝혔다.

또, 합병 후 2010년까지 기존 사업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사업분야별로 경쟁력을 달성하고 신규 사업 시장안착을 달성하기 위한 성장 로드맵을 수립, 신규 사업(접촉식 기능칩, 통신시스템 등)의 시장안착을 위해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극한환경에서도 작동되는 접촉식 기능칩(CMB)은 산자부 과제인 구매조건부 신기술 개발사업에 성공하여 향후 5년간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정부각처에 대한 독점적인 납품을 계약했다.

문병무 대표는 합병 후 경쟁력 있는 사업은 최대한 영역을 확대할 것이며, 신규 사업에 집중투자와, 경쟁력 위주로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과감히 재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미디어 인터렉티브는 지난 96년 7월 설립된 코스닥 상장 중견 업체로 암호화 및 정보보안 관련 사업을 영위하였으며 지속적인 변화를 거듭하여, 최근 e러닝 자기주도학습관 사업 등을진행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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