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가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일 KBS는 화요일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결방하고 신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나의 결혼 원정기’는 늘어가는 1인 가구 속 골드 미스 & 골드 미스터들을 위해 제작한 결혼 권장 버라이어티 전 세계 노부부들이 말하는 결혼과 배우자의 의미로 포문을 연다. 이로써 결혼은 하고 싶지만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은 25%의 싱글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게 하는 결혼장려 하겠다는 의도다.
결혼이 하고 싶은 남자들이 모여 해외 웨딩 일주를 떠난다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결혼을 망설이는 사람들, 결혼 하고 싶지만 준비가 부족한 사람들 등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온 가족이 다함께 볼 수 있는 훈훈한 가족 예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그맨 김국진이 MC를 맡았으며, 원정대원으로는 탤런트 김승수(44), 가수 김원준(43), 탤런트 박광현(38), 조항리 KBS 아나운서가 함께 원정을 떠났다. 노총각 스타 4명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행운의 여인은 사랑이 이뤄지는 섬 산토리니의 이아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리스의 여신 요안나가 그 주인공이다.
그리스의 아리따운 신부와 함께 결혼식을 치르게 될 신랑 1인은 누가 될지 그 결과는 2일 밤 밤 11시 10분 첫 방송 되는 ‘나의 결혼 원정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