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부부(사진=뉴시스)
배우 이병헌의 아내이자 동료배우 이민정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병헌은 지난 달 말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A양의 의해 음담패설 동영상을 미끼로 50억원을 요구 받는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경찰은 1일 새벽 다희와 모델 A양을 검거해 1차 조사를 마친 상태다. 1차 조사에서 다희와 모델 A양은 모든 혐의를 시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악질 범죄”로 규정하고 “선처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병헌의 수사 의뢰와 피의자 검거, 조사 등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에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반응에 대중의 시선이 집중된 게 사실. 그러나 이민정은 현재까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병헌에 대한 글램 다희 협박 사건의 진짜 피해자는 이민정 아닌가?” “이병헌 협박한 글램 다희 간도 크지만, 이병헌도 이민정에게 사과해야 될 것 같다” “글램 다희 가수 그만해야 겠다. 하지만 이병헌, 이민정 부부 사이 불화는 생기지 않을까?” “글램 다희의 나쁜 마음 때문에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상처가 클 것 같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