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3일

입력 2014-09-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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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선진한반도포럼' 만찬모임에 이종찬 전 청와대 민정수석(오른쪽 두번째) 등 친이계 인사들과 참석하고 있다. 이 모임은 이명박 정부 시절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지낸 인사들의 모임으로 포럼 참여 인사들은 친목모임임을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 세월호 기관사들 "침몰 당시 캔맥주 마시고 있었다"

어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1등 기관사 손모(58)씨는 침몰 당시 세월호 3층 복도에서 기관부 선원들과 함께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캔맥주를 마셨다고 진술했습니다.


◆ 세계경제포럼 "한국 국가경쟁력 26위…1단계 밀려나"

세계경제포럼(WEF)의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종합순위가 지난해보다 1단계 낮은 2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 교통사고 사망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은비(22)가 사망했습니다. 은비를 제외한 나머지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부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 이라크 IS, 두 번째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 공개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는 지난달에 이어 또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31)를 참수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했습니다.


◆ 서울 지방세 고액체납자 458명 외제차 505대 보유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서울시 고액 체납자 458명이 모두 외제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외제차는 총 505대로 집계됐습니다.


◆ `카카오 머니' 개인간 모바일 송금문화 만든다

카카오는 가상의 지갑이나 은행계좌 등으로 카톡 친구들끼리 가상의 돈을 메신저로 주고받는 뱅크월렛을 이달 말쯤 선보일 예정입니다.


◆ 생계형 강·절도 매년 증가세…작년 4건 중 1건

생활비 마련을 위한 강도·절도 범죄가 해마다 증가해 작년에는 4건 중 1건이 '생계형'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미스 미얀마 "한국서 성접대 강요받았다"

미스 미얀마 출신인 메이 타 테 아웅(16)이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뒤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현직판사, 여대생 성추행으로 고소 당해

현직 판사가 여대생 후배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성추행으로 고소를 당한 사람은 올 4월에 신규 임용된 20대 후반의 초임 법관입니다.


◆ 증평서 포로체험 훈련받던 특전 하사 2명 사망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부대에서 전시상황 조치훈련 도중 하사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포로결박 훈련중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전국 돌풍·벼락 동반 국지성 호우…오후 들어 그쳐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별로 시간당 20㎜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비는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그치기 시작해 늦은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멈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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