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5조원 전망…목표가↓-한국투자증권

입력 2014-09-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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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며 목표주가 역시 기존 160만원에서 145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을 이전 전망치 50조원에서 48조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조원에서 5조원으로 각각 하향한다"며 "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5조8000억원에서 4조2000억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특히 스마트폰이 속한 IM(인터넷모바일)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19.8%에서 2분기 15.5%를 거쳐 3분기에는 10.1%까지 하락할 전망"이라며 "갤럭시S5등 OLED를 채용한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판매 감소로 OLED 가동률이 낮아진 점이 DP 실적 하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반도체 메모리의 경우 PC DRAM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있지만, 시스템LSI 사업은 여전히 부진하다는 지적이다.

서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서는 "주가가 약 2년 만에 120만원을 하회했고 실적 부진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도 높지만 주가가 역사적 PBR(주가순자산비율) 저점인 1.2배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가격대에 도달했고 실적 안정 이후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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