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물가가 동반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공포가 한국경제를 엄습하고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이 디플레이션 초기단계에 진입했다”는 발언은 경제팀 수장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과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은 모두 디플레이션이 원인이다.
한국경제가 최근 저물가와 소비침체로 디플레이션 경고등이 켜졌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과연 한국경제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디플레이션 늪에 빠진 것인지 전문가들 사이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