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샤오미ㆍ화웨이…중국 스마트폰 무약정 판매”

입력 2014-09-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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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는 중국 인기 스마트폰을 약정 없이 오픈마켓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끝판왕’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최근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3위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들 인기 제품들을 선보인다.

먼저 고사양, 저가격 정책으로 중국에서 1800만여대를 판매한 ‘샤오미 MI3’<사진>는 타사 고사양 스마트폰 대비 절반 이하 가격인 33만6720원에 선보인다. 샤오미 MI3는 5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쿼드코어 2.3GHz, 16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샤오미 레드미 노트 3G’, ‘샤오미 레드미 1S’는 20만원대다.

화웨이는 안드로이드 4.4.2 킷캣, 쿼드코어 1.8GHz,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화웨이 어센드 P7’를 46만8880원에 선보인다. 6.5mm 메탈 프레임, 5인치 qHD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등을 기반으로 한 ‘화웨이 G610’는 17만3880원에 판매된다.

5.5인치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4.4.2 킷캣, 쿼드코어 2.5 GHz, 스냅드래곤 801 등 최신 사양 스펙을 갖춘 원플러스원 스마트폰 ‘원플러스 원 LTE A0001 Color OS Version’은 44만3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이달 22일까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스마트폰 구매를 확정한 고객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5000점을 증정하며, 샤오미폰 구매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한글 소프트웨어(롬)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인터파크쇼핑 디지털사업부 송현용MD는 “저사양 제품 이미지가 강했던 중국 스마트폰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으로 무장하고도 경쟁사 대비 절반 이하 가격을 내세워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인터파크에서도 가성비가 뛰어난 외산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전년 대비 25% 늘어나는 등 대형 글로벌 업체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 쏠림현상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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