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아트홀에서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부는 생산성 향상 유공자 19명과 41개 기업·기관에 상을 수여했으며 특히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강태룡 센트랄 회장, 은탑산업훈장은 이용희 제이브이엠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강 회장은 전사적 혁신 활동을 추진, 최근 4년간 201억원의 비용을 아끼는 등 생산성을 개선하며 센트랄을 우량한 중견 자동차부품업체로 키운 공을 인정받았다.
성용우 백광의약품 회장, 조홍래 한국도키멕 대표이사, 오광열 코맥스 전무이사, 최만주 풍산 반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은 현대로템, 원익머트리얼즈, 퍼스텍, 한성에프아이, 오로라월드에 돌아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과감한 규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