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법의 성’이라는 곡으로 알려진 가수 김광진이 속한 그룹 더 클래식이 재결합한다.
2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는 김광진이 출연해 더 클래식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광진은 MBC 신사옥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방송에서 “더 클래식의 이름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할 것”이라고 라디오를 통해 처음 밝혔다. 이어서 그는 “11월에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광진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창밖에서 지켜보는 팬들과 청취자를 위해 그의 히트곡 ‘편지’와 ‘마법의 성’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다. 디제이 타블로는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더 클래식은 94년 ‘마법의 성’으로 데뷔 한 뒤, 97년까지 정규 3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이후 김광진은 솔로 활동, 박용준은 편곡자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