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선처없다"…공개된 음담패설 내용 봤더니

입력 2014-09-03 18:33 수정 2014-09-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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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배우 이병헌이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의 협박 사건과 관련해 "선처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20대 여성을 상대로 "첫 경험 시기"와 "성적매력" 등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3일 관련업계와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은 지난 달 말 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A양의 의해 음담패설 동영상을 미끼로 50억원을 요구 받는 협박을 받았다. 이후 이병헌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1일 새벽 다희와 모델 A양을 검거해 1차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1차 조사에서 다희와 모델 A양은 모든 혐의를 시인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병헌 측은 “악질 범죄”로 규정하고 “선처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공식입장, 당신은 뭘 잘했다고 선처 운운?"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처럼 몰아가네요"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가 바보스러웠네" "이병헌 공식입장, 여성측이 차라리 성희롱으로 고소했다면 상황 달라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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