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아빠된 이후 아내 김송이 제일 무섭다…사람 변하는 것 쉽지 않은데"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

입력 2014-09-03 2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강원래가 아이가 태어난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1TV '엄마의 탄생'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원래 김송 부부, 여현수 정혜미 부부, 염경환 서현정 염은률 가족, 박지윤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강원래는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송이라는 것을 알게됐다. 눈만 마주쳐도 무섭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원래는 "모든 남편분들 공감하실 것이다.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무섭다"며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질문을 받는다. '아이가 어떤 일을 시킬것이냐'고 묻는다. 하고싶은 일을 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원래는 "아들과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을 것이지만 송이와 제가 했던 직업인 댄서, 즉 가수들을 백업하면서 도움되는 배경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잔소리를 많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임신 출산 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은 지난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예비 부모는 물론, 전국의 모든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시 합류한 강원래 김송 부부는 물론 초보 엄마 아빠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여현수 정혜미 부부의 육아일기, 10년 만에 늦둥이를 가진 염경환 서현정 부부는 아들 은률이와 함께 태교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의 탄생'은 수요일 저녁 7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