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럭업체 나비스타인터내셔널의 손실이 예상보다 감소했다.
나비스타는 지난 7월 마감한 회계 3분기에 200만 달러, 주당 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2억4700만 달러, 주당 3.06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월가는 주당 82센트의 손실을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과 같은 28억 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 29억56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나비스타는 올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1억1500만~1억65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나비스타의 주가는 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