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고급주택업체 톨브라더스가 예상보다 호전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USA투데이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톨브라더스는 지난 7월 마감한 회계 3분기에 9770만 달러, 주당 5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10% 증가한 것이다.
톰슨파이낸셜을 통해 월가는 톨브라더스의 주당순익을 45센트로 예상했다.
톨브라더스는 같은 기간 평균 계약가격이 전년의 70만7000달러에서 71만7000달러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톨브라더스의 주가는 개장 직후 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