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유민, 과거 중국 활동 거부 이유 “중국어 못해 자신 없었다”

입력 2014-09-04 0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노유민이 과거 중국 활동 제의를 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과거 ‘노래하는 목들’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쳤었지만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으로 목이 없는 사람들이 된(no목들) 가수 신해철과 윤민수,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노유민은 긴 머리에 검정색 안경, 그리고 수염을 기르고 나왔다. 노유민이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알아보기 어려운 변화였다.

MC 규현은 “노유민씨의 과거는 화려했다”라며 NRG 시절 잘 나가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노유민은 “솔직히 1집은 잘 안 됐다. 물론 화제는 됐는데 반응은 좋지 못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대박이 났다. 한때 중국에서 15만명 앞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유민은 또 “NRG 멤버 중에서도 내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단독으로 CF를 찍기도 했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이어 “중국 활동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왜 거절 했냐”라는 MC들의 질문에는 “중국어를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MC들은 “중국어야 배우면 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노유민은 “아니다. 나는 배움이 느려서 안 된다. 그래서 포기해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3,000
    • -0.62%
    • 이더리움
    • 4,69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0.77%
    • 리플
    • 2,101
    • +4.68%
    • 솔라나
    • 350,300
    • -0.96%
    • 에이다
    • 1,455
    • -0.95%
    • 이오스
    • 1,142
    • -3.87%
    • 트론
    • 290
    • -3.33%
    • 스텔라루멘
    • 762
    • -5.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3.39%
    • 체인링크
    • 25,160
    • +3.11%
    • 샌드박스
    • 1,021
    • +18.31%
* 24시간 변동률 기준